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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뉴스 -

경기도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비 총 1천243억 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업 대상 하천 72개소는 총연장 218.3km로 공사 하천 28곳 67.8km, 보상 하천 18곳 59.8km, 설계하천 26곳 90.7km로 구성되었습니다. 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되는데요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3개소, 제방 4km 등을 설치하는 내용입니다.

경기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장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산책로) 등을 추진하고 특히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선 시공해 수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보상이나 설계중인 하천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 정비 방향은 실질적인 수해 예방 효과 증대를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찾아 정비해 나가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변 공간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